▲ 마츠이사다오 재부산일본국총영사(사진 왼쪽)가 박현욱 구청장으로부터 수영구 명예구민증을 받고 있다.

마츠이사다오 재부산일본총영사가 수영구 명예구민이 됐다.

마츠이사다오 총영사는 지난 16일 수영구청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현욱 구청장으로부터 수영구 명예구민증을 받았다.

마츠이사다오 재부산일본국총영사는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재부산일본국총영사로 재직하면서 조선통신사축제,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모임, 일본문화전시회 등 한·일 간 우호친선협력관계 발전에 힘썼으며, 특히, 수영구를 일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수영구 명예구민은 수영구민이 아닌 사람으로 수영구 지역발전에 기여하거나, 수영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명예구민에게는 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편의 제공과 구 주관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초대되는 등 구정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