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예방 교육 인형극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전 교리초등학교에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인형극 공연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문화행사를 벌인다.

(사)문화콘텐츠개발원 부속 도깨비인형극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인형극의 제목은 ‘아리와 키릭키릭’으로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토피예방법을 알려주고 알레르기 질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형극은 각 학교를 돌며 펼쳐지며 오는 11일에는 죽성초등학교, 14일 신정초등학교, 월평초등학교 순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다.

보건소는 이번 인형극을 시작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교육에 인형극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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