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동명대학교 교육만족상담센터가 지난 26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청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향균)와 동명대학교 교육만족상담센터는 지난 26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살예방관련 재학생 및 교직원 특강, 청년 safe-zone 프로젝트 캠페인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대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정망을 구축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향균 센터장은 “동명대학교가 청년층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정신건강문제가 이슈화 됨에 따라 남구 지역에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통합적인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으로 부산광역시, 남구보건소, 가나병원이 협력하여 남구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정신보건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