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해운대구 우동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을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15일 우동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우동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은 시장 바로 옆인 우동 1092-4번지 일대 360㎡에 32면으로 조성됐다.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시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1월 철도시설공단과 부지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상인과 인근 주민들의 만족할만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반영해 CCTV 등의 관리시스템을 갖췄다. 6월 초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운영도 거쳤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부터다.

우동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은 우동종합시장 상인회에 위탁 운영하며 시장 이용 고객들에게는 30분 이내 무료, 일반 이용객은 유료다.

구 관계자는 “우동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이 본격 운영되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상권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