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부산지역 7개 대학교 동아리가 모여 지역 문화소외계층, 불우이웃을 초대해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부산지역 7개 대학교 내 acoustic band 동아리가 모여서 BCMC는 2월 14일~15일 이틀 동안 동안 부경대학교 내 신학관 2층에서 'Love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CMC은 매년 초 7월에 불우이웃을 위해 공연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불우이웃에게도 사랑을 전하기 위해 공연일정을 변경했다.

공연장에는 티켓 가격은 3000원으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BCMC 회장은 “지역 불우이웃들께 무료로 아름다운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대학생들과의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