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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환경보호 전문가!이런 모임 어때요/ 청소년 에코리더 ‘초록빛 바다’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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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5  1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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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환경보호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해 토론회를 벌이고 있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초록빛 바다’ 청소년들.

용호복지관 환경보호 동아리
매월 토론회 강사활동 준비중
해양생태보호구역 오륙도 홍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 모임이 있어 화제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환경보호동아리 ‘초록빛 바다’가 그 주인공.

‘초록빛 바다’는 청소년 에코리더의 환경보호커뮤니티로서 지난 2014년 삼성복지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을 알렸다. 당시 중학교 2·3학년 15명으로 시작해 3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지역의 환경 파수꾼으로서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할 만큼 큰 물결을 이루고 있다.

‘초록빛 바다’는 첫 해 초록물방울이란 이름으로 청소년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폐지재활용, 텃밭가꾸기, 숲 체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다음해에는 초록시냇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주민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환경보호 캠페인, 쓰레기 모니터링, 신문기사 작성, UCC영상물 제작하는 등 보다 강화된 역량을 선보였다.

올해는 초록빛 바다로 이름을 정하고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보호 토론에 참여하는 한편 지역 내 아동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강사활동을 준비 중이다.

중학생으로 시작했던 청소년들이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어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보호 전문가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지난 6월과 7월에는 4차례에 걸쳐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앞에서 오륙도가 해양생태보호구역 임을 알리는 주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단체는 오륙도 역사알리기, 조간대 생물 퍼즐맞추기, OX퀴즈, 가마우지 엽서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부산녹색연합과 환경보호 활동가 등으로부터 꾸준히 환경보호 강사 교육도 받고 있다.

용호복지관 남만석 사회복지사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청소년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캠페인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청소년 에코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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