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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학교폭력 인형극으로 해결해요우리동네 예체능 - 예비사회적기업 '해와달'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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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16: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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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극을 통한 아동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사회적기업 해와달이 다양한 교육현장을 누비고 있다. 사진은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환경 개선을 위한 해와달 아동 인형극 모습.

아동문제 해결위해 2014년 창립
작품 10여 편 제작 2천명 관람

인성교육 통한 아이 미래 밝혀
청개구리 아동연극제 사회 환원


“아이들이 야채를 먹지 않나요. 혹은 성범죄와 학교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면 인형극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최근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아동 교육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손쉽게 다가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을 통한 간접경험과 이론교육, 상황별 역할극 등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해와달(대표 박영진, 조성미)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아동교육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단체는 인성함양을 위한 생활지도부터 위생, 안전, 식습관 개선, 옛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인형극 제작부터 공연예술, 교육서비스, 교구제작판매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14년 4월에 첫 문을 연 해와달은 교육 현장 내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아동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인형극과 동화구연 강사로 활동해온 박영진 대표와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전문 강사인 조성미 대표가 힘을 모았다.

박영진 대표는 "10여년 이상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부족한 인성교육으로 문제를 발생시키는 아이들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좀 더 밝아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바른 정체성을 확립을 통해 행복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해와달은 아직 신생기업에 속하지만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쌓아가고 있다.

올바른 식습관 유도 인형극 '편식쟁이 토토'를 시작으로 어린이 성범죄 예방극 '싫어요 안돼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내가 미안해', 부모님의 사랑과 감사함을 느끼는 '도깨비를 만난 별이' 인형극 등 그동안 제작하고 공연한 작품만 10여 편에 이른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2000여명이 인형극을 감상했다.

이외에도 인형놀이 활동가, 감성어울림 시낭송 프로그램 등 구청 평생학습과 각 도서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절기카드 아이템으로 장려상 받는 쾌거도 이뤘다.

   
▲ 청개구리 아동연극제 참가 학생들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해와달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말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특기적성 발달을 위해 ‘청개구리 아동연극제’를 자비로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는 아동연극제는 아동들이 다양한 주제의 연극 활동을 통해 또래간의 원만한 관계형성 능력을 올리고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연기하며 경연을 펼치는데 올해는 12월 11일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남광저소득층가족캠프, 공창지적발달장애인, 사직정신장애인, 영도구다문화가정캠프 등 2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선 인형극 공연을 마쳤다.

박 대표는 "해와 달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역동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단단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아동에서부터 실버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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