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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통해 마음의 문 열어요다양한 직업의 세계/화훼전문가 이둘자 씨
김가령,박현정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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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1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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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둘자 대표

20년 전 꽃집 열고 강사 활동
습도조절 꽃 잘 키우는 비결

“꽃집을 운영하면서 아름다운 동시를 많이 쓰고 싶습니다”

감만2동 주민센터와 이웃한 민들레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둘자(55) 화훼전문가로 유명하다.

20년 전 처음 꽃과 인연을 맺은 이후 꽃집을 운영하며 외부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처음엔 경험이 없어 고생도 많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한 결과 지난해 부산 꽃집 중 가장 많은 세금을 낸 가게 중 하나로 사업을 크게 키웠다.

이둘자 씨는 “화훼전문가로서 좋은 점은 무엇보다 식물과 꽃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자신의 직업관을 밝혔다.

그는 “강사로 활동하며 어떻게 하면 꽃을 잘 키울 수 있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비결은 따로 없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은 물을 자주 주고 싫어하는 꽃은 물을 조금만 줘서 습도조절을 잘 하는 것 이라고 답한다”고 말했다.

꽃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있는데 허브와 국화, 장미 등이 바로 그것들 이라고 알려줬다. 여름에 적합한 꽃으로는 스파트필름과 행운목 등을 권했다. 이유는 시원하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이둘자 씨는 얼마 전 동시인으로 등단했다. 꽃집을 운영하며 틈틈이 시공부를 한 것이 자신의 오래된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화훼전문가는 무엇보다 마음이 깨끗하고 밝아야 한다”며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젊은 사람들이 직업을 택한다면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가령 청소년기자
   
▲ 박현정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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