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준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 대표(왼쪽)와 이근춘 부산공유경제연합회 대표.

"부산의 공유경제를 직접 눈으로 배우러 왔습니다"

부산의 공유경제 문화를 타 지역으로 전파하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공유경제연합회(대표 이근춘),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대표 이병준)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청 구민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선진지 부산답사를 기획·추진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창업센터, 코리아컨텐츠 랩 등 부산의 여러 공유경제 장소 답사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창업 아이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 광주광역시 시민 및 서구 구민 120여명이 부산의 공유기업 답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대학교시설물을 공유하는 캠퍼스스테이 (대표 조영호), 집을 공유하는 하우스피플(대표 김화현), 재능을 공유하는 부산지식공유경제연구소(대표 신영용)등 여러 부산시 공유기업도 참가했다.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 이병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공유경제가 G2G의 시대로 가는 첫걸음을 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여러 공유단체와 공유기업들이 힘을 합쳐 여러 도시를 연결하는 민간의 다리가 되어 공유경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