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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화 알리기 청년들이 나섰다부산시 청년발전소 ‘유엔콘텐츠연구소’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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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3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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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청년발전소 ‘유엔콘텐츠연구소’는 최근 해운대 메가박스, 양명고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유와 평화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평화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박차
유엔장병 모델 페이퍼 토이 만들기

메가박스 업무협약 청소년 교육
유엔기념공원 애니메이션 제작도


유엔평화문화특구 남구 대학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앞장서 평화에 대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교육, 창업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부산시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되는 유엔콘텐츠연구소.

부산남구와 유니온키드, 유엔기념공원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유엔콘텐츠연구소는 세계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유엔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4개 대학 5개 캠퍼스가 위치한 남구의 특성을 살린 청년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엔콘텐츠연구소는 청년들은 평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스토리텔링부터 디자인, 제작에 참여하고 만들어 나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와 쉽게 융합될 수 있는 ‘페이퍼토이(입체형 종이 모형)’와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꼽을 수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전시회와 영화제 출품 및 애니메이션 배급, 오케스트라 공연, 전문 강사 양성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6월 모집을 시작한 디자인팀은 6.25전쟁에 참여한 21개국 유엔 장병을 모델로 하는 페이퍼 토이를 제작한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퍼 토이를 통해 자유와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청소년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메가박스 해운대점의 인천상륙작전 상영관 앞에 맥아더 장군 1.5m 대형 페이퍼토이를 설치하고, 관객들에게 영화와 함께 호국영령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토존과 함께 ‘UN기념공원’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해 이곳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세계 유일의 성지인 UN기념공원을 소개하고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 했다.

지난 1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 콘텐츠 홍보, 교육 행사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유엔참전국 페이퍼토이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오는 9월 중순 경 발표되는 공모전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안양시동아리축제, 12월 경기도 꿈의학교 발표회 등에 참여해 부산을 물론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엔평화특구에 대한 평화의 이미지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유엔기념공원을 소개하는 3D단편 애니메이션은 제작이 한창이다.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을 받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온 힘을 쏟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동물들이 등장해 유엔기념공원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특히 레서판다 등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들을 캐릭터로 등장시켜 동물보호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 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부산 솔로이스츠 앙상블, 차여울 밴드 등과 함께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곡을 제작해 OST로 사용하는 한편 공연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동래여성인력개발원의 유엔콘텐츠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식을 마친 15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은 유엔페이퍼 토이 관련 행사진행과 자유학기제 강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엔콘텐츠연구소는 기부문화확산,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준비 중이다.

유니온키드 김지필 대표는 "청년들이 앞장서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청년발전소 프로그램 사업은 서병수 시장의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산업·창업 등의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대학가 주변에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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