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드림스타트 진로체험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서울대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남구 드림스타트 진로체험캠프
서울대 청와대 인사동 거리 찾아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7일과 8일 1박2일 동안 서울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6학년 어린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체험캠프를 열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서울대를 돌아보며 미래의 대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서울대학생 멘토와 만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법을 익혔다. 이와 함께 진로 적성과 관련한 얘기를 나누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지금의 내가 해야 할 일과 목표를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또 역대 대통령의 자취가 담긴 청와대 사랑채와 입법기관인 국회의사당을 방문, 국회 종사자와 경호원, 경찰 등을 만나봤다. 이어 미디어 관련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조선일보 뉴지엄을 찾아 신문 기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가 되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했다.

역사와 문화가 살이 숨 쉬는 인사동 거리와 엽전으로 음식을 구입해 먹어보는 통인시장도 방문해 전통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로체험캠프에 참가한 이미영 어린이는 “적성과 흥미, 성격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곳들을 가보아서 좋았다”며 “이번 캠프로 내가 가진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어서 재밌고 즐거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