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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을 약속하는 뉴욕의 가을최성원의 Choice Pop ㉜ Autumn In New York – Nat King Cole
오륙도n신문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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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6: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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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뮤지컬 ‘Thumbs Up’서 첫선
커버버전 잇달아 발표 재즈 스탠다드
루이 암스트롱 앨범 등 귀에 익은 곡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다.

그와 거의 동시에 낙엽의 계절이기도 하다. 어리석은 물음이지만 누가 이 멋진 가을이라는 계절을 만들고 가을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너무 잘 어울리기에 하는 말이다.

영어로는 Autumn 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말 그대로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이라고 해서 fall 이라고 부른다. 너무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그래서 이 가을이라는 말하고는 질적으로 다른 느낌이다. 우리나라 말이 더 이쁜 이유가 여기에 있구나하고 딱 무릎이 쳐진다.

각설하고 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계절에 이 노래를 안듣고 지나간다면 분위기를 제대로 타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라고 할 수 있는 노래를 한곡 소개한다.

바로 Autumn In NewYork 이다.

1934년 12월 27일 초연이 된 브로드 웨이 뮤지컬 Thumbs Up에 쓰여진 곡으로 탄생이 된 곡인데 지금까지 많은 커버버전이 발표가 된 재즈 스탠다드 곡이다.

특히 빌리 할리데이와 사라 본의 재즈 넘버가 유명하고 루이 암스트롱과 엘 피츠제랄드의 앨범이 자주 들려지는 버전이다.

가을의 뉴욕이 특별히 멋있다거나 정취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심에 모습이 비슷할 것이다. 노래 제목을 Autumn In Pusan 으로 바꾸어서 불러도 노래가사는 같은 느낌으로 다가올 테니 말이다.

가을의 도심하면 생각나는 가로수의 낙엽들, 창밖으로 경치가 이쁜 까페, 사랑하는 사람과의 다정한 산책, 단풍으로 물든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들, 그리고 트렌치코트를 입고 깃을 세운 나의 모습….
그 누가 이런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가을이여!
너로 인해 우리의 가슴이 붉게 물들고 이내 상념으로 채워지는구나.

이 가을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할 의무가 있지 않나? 이 멋진 배경이 있고 노래가 있는데 어찌 그냥 지나보내려 하는가?

Autumn in New York, why does it seem so inviting?
뉴욕의 가을, 누군가를 부르는 것 같아.
Autumn in New York, it spells the thrill of first-nighting.
뉴욕의 가을, 마치 첫날밤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는 구나
Glittering crowds and shimmering clouds in canyons of steel;
철구조물로 둘러싸인 도시의 밝은 모습의 수많은 사람들, 희미한 구름
they're making me feel: I'm home.
그런 것들이 나에게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It's autumn in New York that brings the promise of new love.
뉴욕의 가을, 새로운 사랑을 약속하는 느낌이야
Autumn in New York is often mingled with pain.
뉴욕의 가을은 가끔은 아름과 같기도 하지
Dreamers with empty hands may sigh for exotic lands;
아직 빈 손인 몽상가들은 이국적인느낌에 한숨을 지울 수도 있겠지
It's autumn in New York;
뉴욕의 가을...
It's good to live it again.
그래도 정말 좋은 기분이야

Autumn in New York, the gleaming rooftops at sundown
뉴욕의 가을엔 석양으로 인해 밝게 빛나는 지붕도 있고
Autumn in New York, it lifts you up when you're let down
뉴욕의 가을에는 기분이 우울해도 힘이 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지
jaded roués and gay divorces who lunch at the Ritz
Ritz가면 어슬렁거리는 난봉꾼도 보고 즐겁게 헤어진 연인들도 있고
will tell you that it's devine
말하자면 암튼 멋진 곳이에요

It's autumn in New York transforms the slums into Mayfair
Autumn in New York, you'll need no castle in Spain
Lovers that bless the dark
On benches in Central Park
Greet autumn in New York,
It's good to live it again
 
 
▲ 최성원.

 

 

 

 

 

 최성원은 서호주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KBS, SBS 등에서 팝 잉글리시 해설, 음악 평론가, MC, DJ 등으로 활약했다. 현재 TBN 부산 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 DJ와 사단법인 한국 방송 디제이 협회 이사, 젠 엔터테인먼트 대표, 팝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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