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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40억 규모 남구장학재단 출범연말부터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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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3  1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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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도시 남구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남구장학재단이 지난 17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오는 3월 출범한다.

발기인 총회 열고 인선·조직 구성
초대 이사장에 성재영 원장 선임

남구가 기금 40억 규모의 남구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인선과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3월 출범한다.

남구는 지난 1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남구장학재단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설립취지문과 정관을 채택하고 이사장과 감사, 이사를 선임했다. 재단 이사장에는 성재영 남구문화원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장학금 지급에 관한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와 수지예산서를 심의하고 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이사장과 8명의 이사, 2명의 감사로 구성된다. 사무소는 구청사 내에 설치되며 상근 직원 1명이 상주하며 업무를 보게 된다.

재단은 2020년까지 목표 기금 40억 가운데 절반인 20억원은 민간 기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구 출연금 20억원을 일시불로 완납키로 했으며 장학기금 가운데 민간출연금은 16일 현재 4억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올해부터 모인 기금에서 매년 2000~3500만원의 이자 수입 발생분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빠르면 올 연말부터 남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10명을 선정해 모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재단설립허가 신청을 한 다음 법인명의 재산 이전 절차를 거쳐 법인설립 등기 및 신고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중심도시 남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남구장학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민간출연금 확대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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