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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동 나눔가게 새단장했어요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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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3  2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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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현동 나눔가게 전경.

리모델링 마무리 3월 재오픈
기부물품 1000원부터 판매

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현3동에 위치한 나눔을 위한 기증품 매장 '나눔가게'가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나눔재단은 그 동안 시설 노후화 문제가 제기되어온 나눔가게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월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6월 개소한 나눔가게는 주민들로부터 함께 나눌 수 있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의류, 그릇, 도서부터 선풍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생필품부터 전자기기까지 다양한 물건을 1000원부터 판매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성프란치스코의집, 소화영아재활원, 구세군부산요양병원, 새빛기독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나눔재단의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도움을 주는 뜻 깊은 공간이다.

반면 건물 노후화로 인해 그 동안 수도 문제, 서비스 개선 등을 이유로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재단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바닥과 벽지 도배부터 옷걸이, 전신거울 등을 전면 교체했고 판매 물품 또한 재정비했다. 여기에 봉사자들이 청소에 나서면서 봄을 맞아 한층 밝고 넓어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나눔가게 이시정 팀장은 "시설 노후화로 자원봉사자들과 이곳을 찾아 주시는 주민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이 있었는데 새단장을 통해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손님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물품이 부족한 만큼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나눔가게 빈자리를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가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이는 나눔가게로 연락하면 물품 기증과 자원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64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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