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난 11일 개소식을 열고 문을 활짝 열었다.

행정·복지 등 원스톱서비스
복지 증진 생활편의 ‘기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영구는 지난 11일 민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민락동행정복지센터를 거점시설로 활용, 행정서비스를 비롯해 마을지기사무소,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과 관련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3월 부산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의 기존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상 4층 1267㎡로 증축했다.

1층에는 행정민원실과 자원봉사 캠프, 무인택배함이 들어서고 2층은 마을지기사무소와 복지민원실, 마을 건강센터, 작은도서관이 있다. 3층은 대회의실이 위치해 있고 옥상에는 정원과 태양광발전설비, 휴게공간이 각각 들어서있다.

마을지기사무소는 주택유지·보수, 공구대여,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민원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고용·통합사례를 담당한다.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의 건강 및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번 개소를 통해 분산되어 있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