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육서비스 신청을 적극 권하고 나섰다.

구는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6개월~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가 지정된 기관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늘해랑어린이집(망미1동, ☎761-4828), 현대여림어린이집(수영동, ☎754-6457)이 ‘시간제 보육서비스’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간당 4천원인 보육료는 정부지원을 받아 2천원, 맞벌이가구와 한부모 가구는 1천원의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서비스이용은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사이트나 제공기관에 영유아를 등록한 후 아이사랑 사이트, 전화(1661-9361)로 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2016년에는 737명이 이용하였으며 종일제 보육이 필요하지 않은 단시간근로자 등의 영유아양육에 큰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