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전통시장 화재 취약지역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자율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미니소방서 4개소를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거제시장, 연동시장, 연천시장, 연미 새시장으로 전통시장 대형 화재 시 초기 대응이 힘든 곳이다.
   
미니소방서는 너비 1m, 높이 1.3m, 폭 0.4m의 비상 소화 장치함으로 1개소 당 10대의 소화기를 비치해 외부 잠금장치 없이 인근 상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어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동래소방서와 합동으로 미니소방서 설치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미니소방서 설치로 전통시장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자율적 초기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분야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