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유엔평화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제1회 VOLUNPAIGN 21km UN Peace Road 행사장 전경

한국전쟁 UN참전국 21개국을 기억하며 UN평화문화특구 일대 21km를 걷는 제2회 유엔피스로드 걷기대회(VOLUNPAIGN, 21km UN Peace Road)에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뭉친다.

유엔평화기념관(관장 전외숙)은 제2회 유엔피스로드 걷기대회(이하 유엔피스로드)를 5월 12일과 14일 양 일간 개최된다.

유엔피스로드는 ‘평화를 향한 걸음, 평화의 거리 21km’를 슬로건으로 참가자들이 UN평화문화특구 일대 21km를 걸으며 환경정비를 하고, 참가자 1인이 걸은 거리 1m를 1원으로 환산하여 후원기업이 기부하는 볼런페인(VOLUNPAIGN)형식으로 진행된다.

12일 행사는 부산지역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영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6개 대학 학생 3000여명이 각 대학을 시작점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거처 유엔평화기념관까지 21km 걷는다.

14일 행사는 유엔평화기념관 패밀리 서포터즈 1,500명이 기념관을 시작점으로 UN평화문화특구 일대 21km를 걸을 예정이다.

기념관에서는 양 일간 진행되는 행사에 맞춰 12일 완주식과 14일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완주식과 출정식에는 국회의원 김정훈(부산 남구갑)과 부산남구청장 이종철 및 부산지역 각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하여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완주한 청춘들을 격려하고, 출정하는 지역민들을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