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사랑걷기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용호동 부산환경공단 상부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의 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열린다.

남구와 남구체육회가 함께 여는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사랑걷기대회’는 상부체육공원을 출발해 이기대공원과 오륙도해맞이공원을 거쳐 백운포체육공원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리며 참가 주민들은 이 코스를 걸으며 개인의 건강을 다진다.

한편 행사 마무리 지점인 백운포체육공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추첨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계절의 여왕 5월 맞아 열리는 오륙도사랑걷기대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