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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으로 오륙도 알려요우리동네 예체능 - ‘오륙도 멜로디축제’ 여는 오륙도중창단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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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1  1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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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수 마술사 등으로 구성
매주 모여 맹연습 실력 키워

6월 스카이워크광장서 첫 공연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에도 앞장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오륙도를 찾아 관광활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활용한 수익창출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오륙도사랑협동조합이 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56도 멜로디 축제’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대연동에 위치한 오륙도사랑협동조합 사무실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멜로디와 함께 노래 연습에 여념이 없다.

오륙도중창단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30대~60대.

레크리에이션 강사, 작곡가, 대학강사, 마술사 등 직업 또한 제 각각이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오륙도를 알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월 10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첫 공연을 목표로 매주 월요일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수시로 자율적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오륙도중창단은 연습을 통해 오륙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건전가요 메들리를 비롯해 바위섬, 진주조개잡이 등 바다와 관련된 노래부터 7080 팝송메들리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준비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오륙도 패밀리는 오륙도의 다섯 섬을 주제로 만든 창작곡이다. 각 섬의 모양과 특징을 알기 쉬운 멜로디로 만들어 함께 부르다 보면 어느새 오륙도에 6개섬 이름을 외울 수 있어 캠페인 송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참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섹소폰 연주, 마술 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마술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수정 씨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오륙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음악 공연을 펼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화 공연 뿐만 아니라 오륙도사랑협동조합에서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판매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도 꾀하고 있다.

오륙도를 상징한 관광 상품 오륙도 빵, 컬러링 북 등을 소재로한 플리마켓을 열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수익 창출에도 힘쓰겠다는 것.

특히 오륙도 다섯 섬을 형상화한 우리밀 건강빵인 오륙도빵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과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기획한 박성흠 씨는 "오륙도는 스카이워크 개장 등으로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단위 아파트 단지 외에는 별다른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관광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수익 창출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6도 멜로디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륙도사랑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목표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612-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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