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우용일)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상민)가 지난 20일 센터사무실에서 지역 이용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의 복잡한 도로환경과 도로교통 이용 중 발생하게 되는 사건사고의 증가로 인해 지역 이용자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도로교통공단은 공단을 이용하는 지역 이용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 및 의뢰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용일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 지역 이용자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양 기관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남구보건소, 가나병원과 협력해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