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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우리동네 예체능 - '햇빛연극단' 연극 교실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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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31  17: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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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연극단이 용호동 남구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열고 있는 연극교실에 참가한 강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11월 초연되는 연극 공연을 앞두고 몸동작을 익히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매주 토요일 마다 무료 진행

11월 ‘100원의 행복’ 초연
연극 통해 자신감 회복 도움

"어린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이 사는 고장의 역사이야기를 체험하고 지역의 다양한 직업들을 만나보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2일 남구 용호동 지역에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마다 무료로 연극 교실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에 현장을 찾았다.

오후 2시 남구열린지역아동센터 3층에 오르자 어린 학생들이 춤과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먼저 눈에 띈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연극 체험 프로그램으로 햇빛연극단(단장 박동민)이 부산문화재단 꿈다락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통합예술활동과 역할체험을 통해 내가 사는 고장의 역사 이야기, 다양한 직업군 등 연극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자발적 표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족, 학교 생활내 친구 관계 등 체험극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인성교육 및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대본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춤과 노래를 연습을 통해 한편의 연극무대 완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연극 이름은 '100원의 행복'으로 오는 11월 공연 초연을 앞두고 여름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0원의 행복은 돈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기 위해 제작된 연극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연극에는 다양한 화폐가 등장 하는데 먼저 1만원이 등장해 옷도 못사는 돈이라며 우울해하고 5000원은 밥 한 그릇도 잘 못 먹는다고 불평한다. 1000원 역시 라면 밖에 못 사먹는다며 항상 불만의 목소리를 낸다.

이 가운데 100원은 가장 적은 돈이지만 공중전화로 변신하는 천사의 도움으로 부모님에게 전화를 거는 곳에 사용된다. 자신의 꿈을 밝히는 한편 감동의 이야기를 전하며 연극은 마무리된다.

학생들은 연극 소품인 화폐를 직접 만들며 공예도 경험하는 한편 돈의 소중함과 진정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된 연극은 학생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해 선보일 예정이며 앙코르 공연 계획도 갖고 있다.

이시우(백운초 6)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새로운 노래와 다양한 춤을 배우며 즐겁게 연극을 만들고 있다"며 "연극을 통해 자신감도 얻고 학교에서 자랑도 할 수 있어 토요일기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햇빛연극단은 이밖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감각훈련, 이기대 공원과 유엔기념공원 등 지역 역사탐방, 문화공연 관람, 시장탐방을 통한 요리체험, 동네한바퀴 돌며 직업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민 단장은 "민감하고 예민한 시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인성교육과 사회성을 기르며 진로탐색 기회 제공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10-3047-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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