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소방서(서장 박철만)는 지난달 28일 추석을 앞두고 남구 대연4동 화재취약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택을 안전하게 수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119안전하우스 입주식에는 지역 정치인과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한편 롯데백화점, 남부산농협, 한국쉘석유(주) 등의 기증을 받아 이웃주민들의 주택에 단독형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철만 서장은 “추석 명절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문화를 발전시켜 봉사하는 소방정신을 더욱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