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전숙 시인
본상 권채영 수필가
김윤수 시인
이화윤 시인
 

계간 종합문예지 문장21은 내달 8일 오후 5시 동구 KT정보통신센터 19층 강당에서 제9회 고운 최치원 문학상과 제10회 문장21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운 최치원 문학상 대상에는 전숙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숙 시인은 '시와 사람' 신인상으로 본격적인 시인의 길로 들어섰으며 축령산 문학축제 대상, 광주 펜 문학상, 백호 임제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집은 '나이든 호미' 외 3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본상에는 권채영 수필가, 김윤수 시인, 이화윤 시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채영 수필가는 부산문인협회 회원, 오륙도문학 편집장 역임 등을 비롯해 본지 글샘 필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윤수 시인과 이화윤 시인은 문장 21 신인상으로 활동을 시작해 시집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제10회 문장21 신인상에는 강미선 시인을 비롯해 시, 수필 ,평론 등 26명의 신인작가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할 예정이다.

문장21 최철훈 발행인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수준 높은 많은 작가들이 후보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을 벌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상자들이 더 높은 문학적 성취를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