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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죽성 ‘어거스트원(AUGUST 1)'으로 오세요그렇고 그런 카페가 식상 하다구요?
하인상 선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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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0  15: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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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죽성 입구에 위치한 신상카페 '어거스트원' 외부 야경 모습으로 세련된 감각의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도심 속 농촌풍경 편안함 선사
세련된 감각의 인테리어 눈길

‘캐비어 아포카토 크로칸슈…’
시그니처 메뉴 손님들 ‘엄지척’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나 기존의 그렇고 그런 카페에 식상함을 느꼈다면 기장 죽성으로 달려갈 일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시그니처 커피와 브런치 등이 두 팔을 벌려 맞이할 테니 말이다.

여기는 다름 아닌 카페 어거스트원(AUGUST 1).

기장군청 옥외주차장 바로 뒤 죽성 입구에 위치해 있어 교통도 비교적 편리한 편이다. 물론 자가용을 이용할 때다.

지난 8월 오픈한 이곳은 편안한 주위의 풍광과 색다른 메뉴로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말이면 젊은 연인들로 붐빈다. 최근에는 중년 층 손님들도 자주 찾으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기야 좋은 곳을 찾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는가.

주차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유럽풍 정원을 연상케 하는 에머랄드그린이 도열하듯 서있다. 내부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몰라도 너무나 깔끔하다.
   
▲ 어거스트원의 내부 모습으로 대표적인 촬영장소 중 하나다.


1층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톤의 색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좌석은 단체석 보다는 혼족세태를 반영한 듯 1~3인용 자리가 많아 보인다.

이왕 라운딩에 나선 김에 계단을 통해 2층을 올라보자. 1층과는 사뭇 다르게 사면이 카키색 계열로 칠해져 있고 공간도 1/3 크기다. 하지만 큰 창문 밖으로 내다보이는 경치를 보는 순간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난다. 연인들이 쌍쌍이 앉아 밀어를 나누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싶다. 누군가 금방이라도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를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 어거스트원 2층 내부 모습으로 차창밖으로 보이는 전원풍경.

활짝 열린 창문 밖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와 키작은 느티나무, 나지막한 촌집 등이 부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까닭인지 몇몇 시인들은 시심을 키우기 위해 어거스트원을 일부러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쯤까지가 어거스트원의 외형적 모습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살펴볼 차례.

 
     
▲ 커피를 캐비어 형태로 캡슐화한 '캐비어아포카토'는 어거스트원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로 진하고 깊은맛이 특징이다.

   

 

 

   
▲ 캐모마일과 사과가 들언간 '캐모마일 애플 에이드'

 

별표시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라는 뜻이 분명하다. 그중 ‘캐비어 아포카토’에 눈길이 간다.

일반 아포카토라 하면 따뜻한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크림에 얹어 먹기 때문에 금방 녹아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신비의 ‘캐비어 아포카토’는 말 그대로 커피를 캐비어 형태로 만들어 아이스크림에 얹어 먹음으로 더욱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의 시그니처로 캐모마일과 사과가 들어간 ‘캐모마일 애플 에이드’가 있다.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바닐라빈을 이용해 직접 제조한 시럽이 첨가된 ‘바니라빈라떼’와 착즙한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끝판왕 브런치 세트도 살펴보자.
 

   
▲ 속은 아이스크림 처럼 차가운 슈크림이 들어가 시원하고 부드러우며 겉은 바삭해 커피와 먹으면 그만인 '크로칸슈'

먼저 소개할 것은 ‘크로칸슈’로 겉은 바삭하고 따뜻하며 속은 부드럽고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슈크림이 들어가 커피와 잘 어울려 찾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공수한 재료를 사용해 직접 구운 크로와상이 주를 이루는 ‘어거스트브런치’는 가장 잘 나가는 메뉴 중 하나다.
 

   
▲ 프랑스에서 공수한 재료로 직접 구운 크로와상의 맛이 돋보이는 '어거스트브런치'.

이 같은 어거스트원의 맛을 경험한 사람들은 블로그와 카페, 그리고 SNS 등을 통해 “이거 리얼 존맛이네요”, “요고요고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집의 특이한 점은 주인장이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점이다. 똑 부러지는 생김새가 범상치 않다. 젊은이답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가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수천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을 만큼 인지도도 높다.

가게 이름 ‘어거스트원(AGUST1)'은 그녀의 생일을 기념해 작명했다고 하니 얼마나 당당하고도 당돌한가.
어거스트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1층을 제외한 2층은 노키즈존이다. 네비게이션에 ‘기장군 기장읍 죽성로 54’로 치고 오면 편리하다. 0507-138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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