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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로 새단장 기장군 정관면 ‘LU LU'
하인상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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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5  0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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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카페로 새단장한 루루이 내부모습으로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서적들이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디자인 도서 등 ‘눈길’
스페셜 티급 커피 시그니처 메뉴

시낭송회 등 문화공연 계획도
편안함 분위기 속 치유공간 기대

가을이 깊다.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횟수가 늘어나고 낙엽 떨어진 거리를 총총걸음으로 뛰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가을이 깊을 대로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하늘은 높이도 비어있고 바람은 냉기에 떨고 있는 이맘때가 되면 ‘가을앓이’하기 십상이다. 요럴 때 많은 사람들이 어느 한적한 카페에서 진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곤 한다.

마침 기장군 정관면에 있는 카페 ‘LU LU'가 다시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이런 분들에게는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지난 2016년 오픈한 이곳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각종 문화공연 기획을 통해 모전리 카페거리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카페 ‘LU LU'가 이번에는 북카페로 거듭났다.

가게로 들어서는 순간 우측 벽면이 책으로 채워져 있다. 언뜻 보기에도 고가의 책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책 대부분이 건축과 인테리어, 패션, 디자이너 등과 관련된 도서들이다. 1000권이 넘는 책
   
▲ 카페 루루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가 높은 '크로와상 에그 샌드위치'
하나하나가 범상치 않게 느껴진다.

책 냄새에 잠시 넋을 잃고 있는 사이에 이번에는 진한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카페지기 박귀연 대표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새단장하면서 가장 신경 쓴 것 중 하나가 커피예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스팅업체에서 엄선한 커피의 맛은 감히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루루를 찾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스페셜 티급 커피를 대접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실천해 보고 싶었습니다”

커피 못지않게 공을 들인 것은 이 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

우선 부드러운 크루아상에 사르르 녹는 계란이 가득한 ‘크루아상 에그 샌드위치’가 눈길을 끈다. 계란 2개가 재료로 들어간다고 하니 한끼 식사로 그만이다. 가격도 8000원으로 착하다.

다음으로 루루의 명품 아메리카도 커피와 샌드위치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 ‘오픈 샌드위치+아메리카노’도 인기메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도 ‘BLT샌드위치‘와 ‘버섯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 ‘샐러드 피자’ 등도 맛 볼 수 있다.

40여석 규모의 가게 안은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주인장 바깥어른이 건축인테리어를 전공한 교수님이라고 하니 두말할 필요가 없다.

카페 내부 곳곳에는 크고 작은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게 입구에 설치된 진공관 오디오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귀를 호강시켜 주고 있다. 이웃한 곳에는 플로리스트인 박 대표의 솜씨가 빛나는 각종 작품들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각각의 테이블에 놓인 작은 꽃들도 스쳐 지날 수 없는 소중한 보물들이다.

가게를 중심으로 10여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을 만큼 주차시설도 훌륭하다.

카페 ‘루루’는 문화공간으로서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11월말 오륙도시낭송문학회와 함께 ‘늦가을 시낭송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가수 성형국의 통기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정관면 모전리 카페 1호로 출발해 적지 않은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는 카페 ‘루루’의 박귀연 대표는 이제 편안함과 친절함이라는 콘셉트로 다시한번 카페문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카페 루루를 찾는 손님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떨어내는 힐링공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책도 읽고 진한 커피 한잔 하시면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사랑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

☏051)728-5822, 기장군 정관음 모전1길 68, 영업시간 10: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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