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성 관장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 관장이 제6대 부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장에 추대됐다.

부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난 2월 25일 치러진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회원들은 이춘성 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협회와 재가노인복지기관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성 관장은 회장 수락 인사를 통해 “미력하나마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부산의 저소득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회원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 담당부서와 재가노인복지 정책을 함께 개발하고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예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들을 위해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기관들은 50여개가 있으나 운영비 보조금이 전국 시도단위 대비 60%~75% 수준으로 거의 꼴찌에 달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3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이춘성 신임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2월까지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한국사회복지법제학회 부회장, 사회복지전문 인터넷 뉴스인 ‘복지미디어’발행인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