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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김용균 씨 분향소 방문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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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1  1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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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돈 시장이 21일 고 김용균 씨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노동 존중 안전한 사회 메시지
분향소 운영 최대한 협조 약속

지난 11일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설비 운전을 하던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 씨가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자 사회 각계의 조문이 이어 지고 있는 가운데 오거돈 시장도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오거돈 시장은 21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 노동자의 분향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분향을 마친 오 시장은 방명록에 “노동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오 시장은 이날 분향소를 지키고 있던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관계자들과 만나 분향소 운영과 관련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시민대책위는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김용균 씨의 억울함이 풀릴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에 대해 “어린 나이에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안타깝게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분향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씨의 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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