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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김해신공항, 동남권 관문공항 아니다”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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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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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 확대 등 문제점 제기
정부 잘못된 정책 바로잡을 것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
부산과 동남권 미래 밝히겠다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이 아닙니다”

오거돈 시장이 김해신공항 동남권 관문공항 불가론을 펼치며 신공항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 시장은 지난 21일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20여 분 간을 할애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의 기능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공동합의해 검증단을 구성했고 31명의 공항전문가의 검증결과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이 이날 밝힌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은  ▲동남권 관문공항의 기능을 할 수 없는 저가 항공기 위주 지방 거점공항 수준으로 활주로 길이 등을 계획 중인 점 ▲신공항 건설로 소음피해 면적 확대, 소음피해 세대수는 3만 가구 이상 증가하고, 특히 군용기 훈련구역 변경으로 부산 북구, 사상구 등 신규  소음 지역도 크게 확대되어 더 많은 주민이 고통을 받게 되는 점▲오봉산, 임호산 등 산악 장애물 존치로 안전성 확보가 불가능하며, 절취 시 2조 9천억 원의추가 비용이 소요되는 점 ▲서낙동강 평강천의 유로변경으로 일대 자연환경 훼손이 심각한점 ▲군사공항의 한계로 슬롯 부족 등 민항기 운영이 곤란하고, 최근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의김해공항 이전으로 군공항 기능이 더욱 강화된 점 ▲신공항 건설 시 에코델타시티 고도제한 영향면적이 대폭 확대되어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되는 점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고통 가중, 안전문제 등을 들어 지역민들을 설득할 수 없는 김해신공항은 건설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문제점 외에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고통, 안전문제 등 부․울․경 지역민들을 설득할 수 없는 김해신공항은 건설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관문공항을 건설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오 시장은 "새해에는 부산과 동남권의 미래가 걸린 신공항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김해신공항은 결코 동남권 관문공항이 될 수 없고 800만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24시간 운영 가능한 관문공항 건설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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