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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악취발생 절반 줄인다빗물받이 쓰레기통 개발한 플러스산업 예관희 대표
박상애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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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3  1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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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산업 예관희 대표가 경성대 근처에 시범 설치된 ‘빗물받이 쓰레기통’을 가리키며 제품의 성능과 효과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맨홀 밑에 설치하는 ‘빗물받이 쓰레기통’을 개발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플러스산업 예관희 대표다.

그는 3~4년 전 하수가 역류해 상가가 잠기고 참가 침수피해를 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빗물받이 쓰레기통을 개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몇 해 전 TV 뉴스를 보다가 한 기자가 맨홀 밑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들 때문에 빗물이 역류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그 때 문득 맨홀 밑에 쓰레기통을 달면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겠다 싶어 관련 자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대로 된 빗물받이 쓰레기통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제품 제작을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창호 관련업을 하던 예 대표는 발품을 팔아 자료를 수집하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4월 특허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 자신의 특허상품인 ‘빗물받이 쓰레기통’이 전국의 지자체 도시환경 정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내 빗물받이는 약 48만개로 지난해 청소 작업에 90억 가까이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하면 그 예산은 엄청나게 늘어날 것입니다. 저희 회사가 개발한 ‘빗물받이 쓰레기통’을 현장에 설치하면 이와 같은 예산을 대폭 감소시켜 줌은 물론 악취발생도 절반 이상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남구 시범사업이 마치는 대로 타 지자체와 업무협약 등을 맺고 제품 확대 설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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