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열린 동명대 창업교육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장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2월 27일 오후 5시부터 4시간가량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프라이빗홀에서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임채관)의 '2013 창업아이템검증 프로그램 창업교육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매주 화·목요일마다 총창업 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창업교육을 수료한 44명이 이날 수료식과 함께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주요 성과로서 ▲해양플랜트 객체추적 Device 개발(김기진) ▲온·오프라인 재활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김은미) ▲친환경적 리사이클링 사업·폐동제품의 특수차핑기 개발(박몽도) ▲진로·진학 코칭을 위한 생활 밀착형 교육용 플랫폼 개발(곽상민) 등 창업 아이디어들이 소개됐다.

공로상(김은미), 봉사상(김기진)과 함께 수료생 중 몽골 유학생인 먁마르 엥흐쟈야양에게 글로벌 우정상 등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는 동명대 노태정 산학협력단장, 임채관 이노폴리스사업단장, 강영민 디지털엔터테인먼트학부장, LINC사업단 김영부 창조융합센터장, 김현수 산학협력팀장과 부산연구개발특구 오영환 본부장, 송현주 전임연구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노폴리스사업단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틀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수강생 35명을 대상으로 창업 시뮬레이션캠프를 개최해 ▲비즈니스모델 개발(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 ▲인맥관리 방법(김경수, 베리타스M부산 대표) ▲SNS활용 방법(류지선, 쇼부 대표), ▲디자인 씽킹(정세엽, ㈜소셜러닝 대표) ▲CS특강(박희정, ㈜S&L 대표)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분야별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임채관 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지금까지의 기초적인 창업교육을 수료한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창업아이템 검증 및 코칭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들어가게 되며,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시제품제작 지원 등을 통해 최소 5개 이상의 창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 5월. 올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9. 올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에 선정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