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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시간·재물 나눔에 동참을…■새의자-나눔재단 주재식 신임이사장
박상애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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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1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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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식 신임 이사장이 자신의 나눔 철학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살필 터
국수나눔 사업 등 의욕적 추진
정기 후원자 배가운동도 함께

주재식 미소주택건설 회장이 (사)나눔재단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주 이사장은 지난 23일 저녁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사)나눔재단 정기총회에서 신임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마음과 시간, 재물을 나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본다는 나눔재단의 설립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재식 신임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소감은.
여러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오신 전임 이사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잘 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이사님들과 소통하며 나눔정신을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각오다.


-나눔과 봉사에 대한 평소 철학은.
오늘날 빈부격차가 극심해 지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한데 현실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이럴 때 일수록 민간차원의 나눔과 봉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누구를 위해 나누고 봉사하다보면 기뻐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눈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행복으로 귀결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나눔재단은 앞으로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


-역점추진사업은.
마음과 시간, 재물을 나눈다는 나눔재단의 설립 이념을 새기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사업의 핵심은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우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도서상품권을 지원하고 돈이 없어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학원비를 보탤 생각이다. 교복구입비도 마련해 주겠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실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호응을 얻고 있는 우암동 양달마을 국수나눔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칠 생각이다.

-기부금 수익금이 대폭 하락하는 등 복지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책은.
나눔재단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계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사업 차질이 우려될 수 있는 만큼 CMS회원 확충에 힘쓰도록 하겠다. 또한 현물 등을 기부하는 기업과 사람들도 감소 추세에 있어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원만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내겠다. 정기 후원자 배가운동을 빠른 시간내에 추진하겠다.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업 관계상 한 달에 반 정도는 외국에 나가 있다. 사업체가 있는 동남아에서 주로 일을 보는데 그들의 삶이 우리나라 60~70년대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열악해 문제다. 오래전부터 이것에 주목하고 라오스, 캄보디아 벽촌에 학교를 짓는 꿈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학사업을 수십년 전부터 틈틈이 하고 있다. 교육만큼 좋은 복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난도 무지도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눔과 봉사는 여러 형태로 할 수 있다. 우선 시간이 있는 사람은 시간나눔을, 마음을 나눌 분은 마음나눔을, 시간과 마음을 나눌 만큼의 여력이 없을 때에는 재물을 나누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과 시간, 그리고 재물을 나눌 때 우리 사회는 보다 밝고 살맛이 날 것이다. 주민 여러분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바로 지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과 시간, 그리고 재물을 나눠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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