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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꿈 키우나
하인상 선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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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5  22: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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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도시철도 공약 이행
정치행보 강화 시장출마설 ‘솔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월 25일 트램 실증사업지로 대연동에서 용호동 이기대 입구까지 이르는 ‘오륙도선’을 선정, 발표했다.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이 용호동을 달리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남구는 축제 분위기다. 이와 함께 트램 유치를 위해 공을 세운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단체장들로 오거돈 시장과 박재호 국회의원, 박재범 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박재호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도시철도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그는 이번에 보기 좋게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 것.

그는 이번 트램 유치를 위해 적잖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지역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정보고서를 통해 도시철도 도입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국회 산자위에서 국토교통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가면서까지 애를 썼다. 김현미 장관 등 실무 부서장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며 오륙도선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오랜 노력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고 그의 입지도 덩달아 넓혀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공공연히 나돌던 시장출마설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여론에 힘입어 그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눈치다. 트램 유치되면서 곧바로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용호선․우암선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재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남구를 시작으로, 부산을 대한민국 트램 선도도시로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출마를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멘트 중 하나로 보인다.

사실 박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부터 지역구를 넘어 부산시 전반에 걸친 현안을 챙기면서 시장급 행보를 보인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모임의 좌장격으로서 김해신공항 백지화라는 굵직한 현안을 다루며 일찌감치 시장출마 채비를 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여기에 지난해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시장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오 시장과 차기시장과 관련한 교감을 충분히 나눴을 거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꽃길만 놓여 있는 것이 아니다. 당장 내년 21대 총선에서 이겨야 하는 숙제가 있다. 부산시 현안에 매달리다보니 상대적으로 지역구 관리에 소홀하지 않았느냐는 일부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에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LG매트로시티 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하는냐에 따라 부산시장 꿈이 현실이 되느냐 마느냐가 판가름 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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