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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돕기 기부문화 확산 ‘앞장’■반갑습니다/ 사랑나눔합창단 한명자 단장
하인상 선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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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2  2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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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정기연주회를 마친 한명자 단장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선음악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제4회 정기연주회 성료 보람
수익금 이웃돕기 성품 전달
소년소녀합창단 창단도 계획



“공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소외계층을 위한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사랑나눔합창단 한명자 단장은 지난 2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회 사랑나눔합창단 정기공연 ‘2019 사랑나눔음악회’를 무사히 끝난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휘자 임재우의 지휘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창작합창곡 ‘아, 대한민국!’을 이첸투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1층을 가득 메운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명호여성합창단과 사랑나눔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희망을 노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나눔합창단은 2016년 제1회 사랑나눔음악회를 열어 공연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이웃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성품을 전달하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도 박재범 남구청장을 예장하고 라면 200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900만원 가까운 성품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남부경찰서 경우회와 금정구청, 강서구청 등에도 사랑을 전했다.

성품 기탁에 대해 한 단장은 “사랑나눔합창단은 처음 결성 때부터 찾아가는 음악회 등 기획공연과 자선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교류를 넘어 기부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봉사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 단장은 사랑나눔합창단을 창단 원년 멤버다. 자신이 활동하고 있던 유엔여성합창단과 BS남성성악앙상블과 통합, 2015년 12월 17일 사랑나눔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데 일조했다.

초대 단장으로서 합창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건 당연한 얘기. 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지친 단원들을 격려하면서 지휘자와 협연자들과도 소통하며 음악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애를 썼다. 그래서인지 아마추어로서는 힘든 ‘레퀴엠’을 무난히 소화해냄으로서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합창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계속해서 자선 음악회를 여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불안정한 노동 상태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일자리 및 일거리를 제공하는 데에도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소년소녀합창단 고문이기도 한 그는 또 “이번 공연에 프로젝트팀으로 결성된 사랑나눔소년소녀합창단을 본격 출범시키느냐를 놓고 관계자들과 고민 중”이라며 “평소 합창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임재우 지휘자님 등과 상의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합창단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감만동 부산문화회관 연습실에서 갖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창단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75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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