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는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워터파크를 오는 25일부터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워터파크를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물놀이 시설을 즐기고 있다.

25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
바닥분수, 쿨링포그 등 갖춰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수영구가 도심 속 가족친화형 물놀이 공간을 마련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수영구는 수변어린이공원(민락동 110-18번지)에 630㎡ 크기의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오는 25일부터 문을 연다.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에는 종합놀이대와 대형버캣, 단품 놀이기구 11종, 바닥분수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보호자를 위한 공간으로 물놀이장 주변으로 데크쉼터와 쿨링포그를 만들어 온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는 6월 25일 개장해 8월 31일 폐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내릴 경우에는 휴무한다.

주차는 인근의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는 지난 2017년 새단장한 이후 해마다 7월과 8월 두달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6만6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수영구는 물론 남구와 해운대구 등 인접한 지역에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610-4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