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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비리근절 ·가로수정책 전환 주문오은택 이용형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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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2  1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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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택 의원 이용형 의원

지난 6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는 15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정책에 대한 지적과 제안을 쏟아냈다.

오은택 시의원(경제문화위원회)은 지난 6일 이날 ‘우리는 공직자’라는 주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공직자 비리 근절을 위해 부산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오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부산시 소속 공무원들의 성폭행 및 강제 추행, 음주운전 적발 등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참담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공직자 비리 적발 소식을 접하는 시민들은 답답함을 넘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공직자 비리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비리가 발생했다면 엄정한 처벌 기준을 세워 재발방지에 힘써야 한다”며 “이와 함께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는 그에 걸맞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자는 공직자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며 “시장은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의원은 또 “중대비리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감히 공직에서 퇴출시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용형 의원(도시안전위원회)도 이날 부산시 가로수 정책이 심고 나서는 나몰라라는 식으로 펼쳐지고 있어 주민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 가로수 사후 관리대상은 해마다 구간과 수목이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사후관리 부분인 가지치기와 방제, 예산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시의 주먹구구식 가로수 사후관리 정책으로 지역 주민이 느끼는 만족도는 매우 낮다고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특히 심는 위주의 가로수 정책으로 인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나무뿌리로 인한 보도블록 들뜸 현상과 수형조절 등 가로수의 가지치기 부재로 인해 인근 상가와 주택지역에 막대한 불편을 야기 시키고 있고 도시 미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느티나무의 예를 들며 수많은 낙엽으로 주택가와 상가 등의 영업 피해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제때 방재를 하지 않아 벌레발생으로 이중삼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도심의 가로수가 각종 전선으로 감겨져 있고 전정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교통신호등과 가로등을 가려 안전사고 취약지역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가로수가 심는 정책에서 가꾸는 정책으로 전환을 모색,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거돈 시장에게 ▲예산확보와 문제가 많은 가로수길 전수조사 ▲가로수 전담부서 신설 ▲이원화 된 가로수 관리 통합, 수형조절 코디네이터 양성, 매뉴얼 보급 ▲수종교체,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 보급 등을 정책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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