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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시 읊으니 가을이 저만치…”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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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2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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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륙도시낭송문학회는 지난 20일 제6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낭송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회원이 시를 읆고 있다.

 
오륙도시낭송문학회 시낭송회
시와 음악 춤 어울림 한마당

 
오륙도시낭송문학회(회장 류수인)은 지난 20일 남구 평화공원 바닥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제6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낭송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오륙도평화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류수인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박재범 구청장, 이강영 의장, 최영구 부산문인협회장, 김검수 직전회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문제 색소폰 연주자의 연주와 천혜풍물단의 풍물놀이로 시작을 알린 낭송대회는 모두 4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공식행사에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이명희의 교방춤으로 문을 열었다. 손옥자 부회장 등 회원들은 애송시를 읊으며 관객들과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3부 행사에서는 초대시인과 시민, 학생 등이 무대에 올라 평소 좋아하는 시를 낭송하며 눈길을 모았고 이어 열린 4부 행사에서는 강기숙 아카데미 소속 시인들이 시포퍼먼스를 통해 시낭송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뒤를 이어 김명길, 우금순 등의 회원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시를 읊으며 관객과 하나 됐다.

류수인 회장은 “서정의 계절을 맞이하여 춤과 음률이 어우러진 시인들의 시낭송 행사를 열게됐다”며 “시낭송 행사가 시민들의 시심을 정서를 함양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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