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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평화정신으로 한·일 갈등 푼다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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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8  13: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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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저명인사 화해 위해
오는 30일 ‘쓰시마 선언 ’채택
민간교류 확대로 정상화 노력

한일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 학자들이 중심이 돼 민간교류 확대를 통한
갈등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그 중심에는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과 남송우 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마츠바라 가츠유키(松原一征) 조선통신사 일본연고지협회 이사장, 나가오 히로시(仲尾宏 ) 전 교토예술대학 교수 등이 있다. 모두 조선 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두 나라의 저명한 인사들이다.

이들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쓰시마 이즈하라 문화회관에서 만나 서로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쓰시마 선언(Tsushima Declaration)을 채택하기로 했다.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양측 대표들은 조선통신사의 평화정신을 이어받아 한국과 일본의 극심한 갈등을 풀어내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한다.

조선통신사는 400여 년 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조선과 일본이 적대국이 되었을 때 두 나라를 오가며 평화를 이뤄내고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쓰시마 선언 역시 조선통신사의 평화와 우애의 정신을 일깨워 두 나라의 관계를 정상화 시킨다는 취지를 마련됐다.

선언장소인 쓰시마는 본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섬이며 조선통신사가 최초로 일본 땅을 밟은 곳이다. 쓰시마는 한일 간의 관계가 악화되었을 때 조정자 역할을 해 관계를 개선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지만 최근 한일 갈등이 심해지면서 방문객이 크게 줄어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 진출한 한국의 사업가들도 거의 파산지경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2017년에 한일 간의 공동노력으로 한국에 남아 있는 국가 간 외교문서, 민간교류 문화예술품 등 문화재 124점과 일본에 남아 있는 국가 간 외교문서와 문화예술품 등 문화재 209점을 합쳐 모두 33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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