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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략공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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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2  2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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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성 위원장이 지난 11일 이언주 의원의 전략공천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김현성 위원장 성명서 발표
최소한 경선절차 진행해야
재심결가에 따라 중대결심

미래통합당 부산남구을 김현성 당협위원장이 지난 11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이언주 의원의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중대결심의 뜻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난 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언주 경기 광명시을 국회의원을 우선 추천한 것에 대해 결정을 철회하고 공정한 경선 진행을 요구했다.

그는 “이언주 의원은 부산중·영도 지역구에 공천신청을 했는데 공천신청을 하지도 않은 부산 남구을에 그것도 경선광정은 물론 기초적인 여론조사도 없이 전략공천하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며 “결국 이번 공천은 밀실야합 공천으로서 정당민주주의를 규정한 헌법과 당헌에 명백히 위배되는 불공정 공천”이라고 성토했다.

김 위원장은 또 자신을 “이언주 파동의 유탄을 직접 맞은 부산 공천 최대의 피해자”라며 “당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본인에게 경선이라는 최소한의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고 토사구팽 하는 것이 과연 통합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성명서 발표 말미에 “부산 남구을 지역의 우선공천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이언주 의원을 원래 신청지역인 영도로 돌려보내거나 최소한 공정한 경선절차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며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원에게 사당이 아닌 공당으로서의 미래통합당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의 재심결정과 황교안 대표의 결정을 지켜본 후 지역주민의 의사에 따라 중대결심을 포함한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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