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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고가차도 철거 공약 반드시 이행하겠다
총선 취재단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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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4  14: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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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준석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수영 후보가 지난 13일 주민 대표와 문현고가교 철거를 약속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석 후보
“선거 제1공약 반드시 지키겠다”

미래통합당 박수영 후보
“전문기관 용역 결과 따라 추진할 터”


 

 

문현고가도로 철거가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 출마한 당선 유력 후보들이 앞 다퉈 공약으로 내걸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현고가차도철거주민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 정갑성 공동위원장 등은 선거 이틀 전인 지난 1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강준석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수영 후보를 찾아 다시 한 번 고가도 철거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날 강준석 후보는 비대위가 미리 준비한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문현고가차도 철거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박수영 후보는 플래카드 대신 자신이 준비한 유인물을 펼쳐 들고 전문 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라 문현고가도로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강준석 후보는 지난달 25일 비대위 관계자들과 만나 준비한 시뮬레이션 자료 등을 통해 고가교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문현고가교 철거 전과 후 평면도로의 경우 현재의 6차선에서 8차선으로 변경되고 공사비는 대략 270억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문현고가교 철거 전과 후를 비교한 그림 파일이 포함돼 있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선 박수영 후보는 당시 주민들로부터 문현고가교 철거를 해달라는 요청을 듣고 전문기관에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철거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해 왔다. 그는 섣불리 공약을 내세우는 것보다 정확한 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입장을 지금까지 견지해 오고 있다.

한편 두 후보는 문현로터리 인근에 문현고가교 철거를 약속하는 플래카드를 나란히 설치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남구갑 선거구의 최대 승부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문현고가교 철거를 놓고 벌이는 두 후보 간의 경쟁이 어떻게 판가름 날지는 오는 15일 총선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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