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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직원 물에 빠진 시민 살렸다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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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1  1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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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마이삭’이 부산지역을 급습한 지난 2일 불어난 동천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는 데 결정적 인 역할을 했던 부산문화재단 시설운영팀원들이 부산시소방재난본부로부터 유공자 표창장 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정환 팀장 등 4명 힘 모아

태풍 익수자 구조 활동 도와

부산시소방본부 감사패 전달
 

태풍‘마이삭’의 상륙으로 부산지 역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지난 2일 불어난 하천에 빠져 목숨이 위태로운 시민을 부산의 한 공기업 직원들이 힘을 모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산문화재단 소속 부산시민회관 시설운영팀의 박정환 팀장과 권욱진 차장, 천경종 차장, 손동한 주임 등 4명이다.

이들은 당일 태풍대비 시설물 안전검검을 위해 부산시민회관 주위를 순찰하던 중 성동중 정문 방향에서 동천에 빠진 한 시민의 비명소리를 듣고 용수철 튀듯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박정환 팀장은 사고내용을 119에 최초 신고하고 다른 직원들은 시민회관 주차장으로 달려가 구조를 위해 소방호수를 가져왔다.

팀원들은 즉시 소방호수를 던졌고 익수자는 이것에 의지해 구조 기다렸다. 그러는 동안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도착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대가 구조할 때에도 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구조 활동을 도왔다.

부산시민회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와 기지로 익수자는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고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이들에게 태풍 마이삭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장을 지난 4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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