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뉴스 > 문화
개인사 가족사 기록 인생연표 출간
하소연 기자  |  ord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12  19:07: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인생연표

생애 돌아보고 인생재설계
누구나 손쉽게 기록 보관
효도선물로 벌서부터 인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평소 때 보다 더 많이 주어졌다. 이럴 때 살아온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면서 인생을 재설계 할 수 있는 인생연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카이브 전문가 김정룡 씨는 최근 개인사는 물론 가족사를 기록할 수 있는 인생연표(빛누리기획 8000원)를 출간했다.

인생연표는 연표양식과 설명서, 부록 연표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개인역사를 기록하고 보관까지 할 수 있다.

연표양식은 개인사, 가족사 기록란 및 자기소개, 인생그래프, 가족 가계도, 인생질문, 사진부착 등으로 되어 있으며 설명서에 있는 상세한 작성방법을 따라하면 된다.

인생연표는 사람이 한평생 동안 지낸 일을 연도별 순서대로 간략하게 기록한 것을 말한다.
흔히 개인 연대기, 연보(年譜)라고도 하는데 인생연표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중간점검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남아있는 생애 설계와 인생회고를 통한 자기역사 정리, 자서전 쓰기의 기초 자료가 되기도 한다.

자신의 삶을 연대기순으로 써내려 가다보면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과 마주할 수 있으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응답을 구할 수 있다. ‘나’를 확인하고 ‘나’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조망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다양한 체험과 변화와 성장을 거쳐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생회고의 과정을 통하여 삶을 정리하고 재구성하면서 감정의 순화와  우울감 해소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본인 스스로 개인역사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공적인 자아통합을 이룰 수 있다.

‘인생연표’는 나이드신 부모님의 개인사와 가족사를 기록하여 보관할 수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효도선물’로도 좋으며, 평소 고마운 분들 그리고 가족친지,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다.

현재 부산경남지역 노인회관,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회상활동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평소 자서전 쓰기 강좌를 진행해 오면서 상당한 분량의 자서전 글쓰기에 부담을 호소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개인연표를 고안하게 되었다.

자서전 쓰기 전(前)단계에 간략하게 콘티, 설계도와 같은 길잡이 연표를 작성해보면 부담을 줄여주고 글쓰기가 훨씬 편해진다는 것을 현장에서 입증하였다.

또한 개인사를 정리하고 자기소개, 인생그래프, 가족 가계도 등을 잘 작성해 두면 자기역사 연표의 완성 뿐만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줄 생애보(生涯譜)가 된다.

일본의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는 인생의 한 단계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작업인 ‘자기역사 연표’ 만들기를 강조하였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정년 퇴직자가 인생 2막 준비를 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중간점검’이며 이때 자기생애를 일목요연하게 연도순으로 정리한 연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거를 돌아보아야 미래를 전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 살아생전에 인생연표를 작성해 놓으면 죽음이후에도 개인역사를 오롯이 보존할 수 있다. 물론 나이 드신 분은 살아온 여정을 연표로 남겨 놓으면 개인역사의 완성 뿐만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가족유산으로 남게 된다. 그리고 세대와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개인 인생연표를 주기적으로 작성해 보면 현재 삶의 중간점검과 미래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 출간한 ‘인생연표’는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중장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년층과 30대~40대 직장인들의 생애설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인생을 정리한다는 것, 그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다”
☎010-2090-8536, dcpdkjr@naver.com  

하소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공백
포토뉴스
공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번길 37 용수빌딩6층, 608-805  |  대표전화 : 051-622-4075  |  팩스 : 051-626-4065
등록번호 : 부산광역시 아 00171  |  발행인·편집인 : 하인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인상
인터넷신문사업등록 2013.12.16  |  대표메일 : ordnews@hanmail.net
Copyright © 2013 오륙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