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동화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해운대구는 지난 18일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 ‘센텀시티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으로 센텀시티 역사 내 6·8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무인자동화를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책이음 회원증만 있으면 신간도서는 물론 베스트셀러 등 600여 권을 누구나 무료로 빌려볼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2~4시를 제외한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2권까지 14일간 대출받을 수 있다.

책이음 회원증은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발급하거나 모바일앱‘BPASS’를 통해서도 발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