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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 부산’ 내년 봄 개최 목표■핫 피플/ ‘뷰티인 부산’대회 추진위원회 이점숙 위원장
김미애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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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7  2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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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인 부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점숙 추진위원장.

골목상권과 연계 뷰티거리 조성
국제뷰티페스티벌 공모전 계획

젊은 미용인 창조적 작품 상품화
교육시스템 개발… 해외 수출나서

 

부산의 170만 직능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태동한 부산광역시직능연합회(회장 박동철 이하 연합회)가 출범을 기념해 ‘뷰티인 부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뷰티인 부산’은 뷰티산업의 중심도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되며 뷰티거리 조성과 국제뷰티페스티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를 통해 부산이 뷰티산업의 메카로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관련 직능인들의 수익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회는 최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뷰티인 부산’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추진위원장에 이점숙 총괄부회장을 선임했다.
 
이 위원장은 내년 봄 대회 개최를 통해 젊은 미용인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미용경력 35년의 이점숙 위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뷰티산업의 대모로 ‘뷰티인 부산’을 책임지고 나갈 적임자로 일찍부터 알려졌다.
 
그는 “부산은 한때 뷰티산업의 메카로 각광을 받았지만 수도권에 자리를 내주면서 쇠락의 길로 걷게됐다”며 “이번에 연합회가 계획하고 있는 ‘뷰티인 부산’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에 뷰티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며 대회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뷰티인 부산’은 내년 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위원장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예비모임으로 그녀의 하루 일과표는 꽉 차 있다.
 
관련 직능단체와 직능인들은 물론이고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뷰티인 부산’프로젝트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위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뷰티인 부산’ 대회는 뷰티거리 조성과 국제뷰티 페스티벌 개최라는 두가지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뷰티거리는 말그대로 부산의 뷰티산업 최적지에 거리를 조성해 특화거리화 함으로써 미용직능 종사자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광복동하면 패션거리를 떠올리듯이 부산의 한 스팟에 뷰티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며 “남천동과 초량동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다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헤어디자인 공모전 형식의 국제뷰티페스티벌을 열어 창의적인 디자인을 상품화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우수한 강사진을 배출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교육시스템을 개발해 해외 수출 등으로 뷰티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뜻을 세우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뷰티 관련 공모전과 페스티벌이 많았지만 젊은 미용인들이 창의적인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국제뷰티페스티벌을 통해 신세대 미용인들에게 경영 및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만들어 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디자인공모전의 경우 기존 대회나 공모전에서 탈피해 실제로 상품화 할 수 있는 살롱스타일 작품 공모를 통해 공모전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페스티벌과 공모전의 특징은 상만주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을 시켜 강사로 양성한다는 데 있다.
 
이후 ‘뷰티인 부산’ 강사 교육시스템을 구축, 디자인 트렌드 교육과 디자인 판매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중장기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수원도 만들 생각이다. 연수원은 뷰티산업 관련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헤어는 물론 네일, 메이크업, 타투, 두피관리 등 직능별로 분업화시켜서 새로운 개념의 뷰티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다. 특히, 순수하고 열정적인 젊은 리더들을 대거 영입해 신세대가 이끄는 혁명과도 같은 변화를 모색해 뷰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부산광역시직능연합회는 ‘뷰티인 부산’ 대회 개최 시기를 내년 봄으로 잠정 확정 짓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급선무가 대회 관련 예산 확보다.
 
이를 잘 아는 그는 박동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중앙정부와 부산시, 시의회 등을 찾아 예산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점숙 위원장은 “‘뷰티인 부산’의 성공적인 개최는 곧 부산뷰티산업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것은 곧바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직결돼 지역경제를 살리는데에도 크게 도움을 될 것”이라며 예산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점숙 위원장은?
 
이점숙 위원장은 1985년 미용업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 당시 교육시스템의 부재 문제를 인식하고 지금까지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주력해왔다. 

현재 이노뷰티아카데미 대표와 이노4D헤어 원장으로 재직하며 미용기초교육과 미용대회 트레이닝 등을 통해 수백 명의 입상자와 이·미용장을 배출했다. 

2004년부터 30여 차례 고전머리 공모전과 헤어쇼를 개최해 부·울·경에 보급, 후진 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경희대 겸임교수로 임명돼 대학 강의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뷰티인 부산 대회를 통해 젊은 미용인들에게 전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부산광역시직능연합회 총괄부회장으로 선임돼 170만 직능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 이점숙 원장이 한중일 국제대회와 우리머리 알리기, 고전머리 헤어쇼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상단 우측 사진은 미용장 합격 축하자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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