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중앙신협 임직원들은 지난 7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매해 주민과 조합원에게 나눠드리는 ‘2021년 전통시장 살리기 신협어부바데이’ 행사를 열었다.

용호골목시장 등 찾아 농산물 구매
상인 사기진작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부산시중앙신협(이사장 양철성)은 지난 7일 용호골목시장 등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산물을 구매, 지역주민과 조합원에게 나눠드리는 '2021년 전통시장 살리기 신협어부바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용호골목시장과 이기대골목시장, 못골골목시장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장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꾀했다.

구입한 농산물은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조합원에게 나눠드리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양철성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산시중앙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밀착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중앙신협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결연업체를 맺어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전용 대출 지원, 체크카드 제휴할인 등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