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우대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해운대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모두 6명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직원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구는 주민과 부서가 추천한 12건의 사례에 대한 실적 검증과 1차 실무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9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장려 3명 등 모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직원들은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는다.

최우수 직원은 전국 최초 ‘해운대 장산 구립공원 지정’에 기여한 늘푸른과 윤예선 주무관이 뽑혔다.

우수는 최성희 행정사무장(반송2동)의 주택가 틈새 방치 쓰레기를 해결한 ‘멀티가림막 제작 설치’와 허진오 주무관(건설과)의 파라다이스호텔 일원 교통체증을 해소한 ‘복잡한 교통흐름은 그만! 도로확장 등 교통체계 개선’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이수민 주무관(관광시설관리사업소)의 ‘해운대․송정해수욕장 편의시설 직영 전환’, 박정현 주무관(복지정책과)의 ‘첨단기술 도입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김부혜 건설정책팀장(건설과)의 ‘환매추진 해결, 첫 사례로 매뉴얼이 되다’가 장려를 받았다.

한편 올해는 부서 추천 외에도 구 홈페이지의‘적극행정공무원 구민 추천’ 코너를 통해 주민이 직접 추천하는 등 한층 체감도 높은 선발로 진행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