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15일 시청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부산시에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승우 사장, 박형준 시장, 최금식 회장

취약계층·코로나 의료진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속 다짐 ‘훈훈’

한국남부발전(주)는 15일 시청에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갖고 부산시에 2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국남부발전(주) 이승우 사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학대 피해 아이들의 심리치료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및 디지털기기 지원, 청년자립역량 강화사업, 코로나 19 관련 의료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한국남부발전㈜는 2014년 부산으로 이전 한 이후 해마다 저소득 아동 결식예방 및 학습환경조성 후원, 전통시장 전기차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한국남부발전㈜이 아이들과 의료진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 등을 위한 희망 나누기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