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인용 부경대 신임 교수회장

남인용 교수(54·신문방송학과)가 제14대 부경대 교수회장에 당선돼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제14대 교수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온라인으로 교수회장 선거를 실시, 남인용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거권자 609명 중 409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남 후보는 단독으로 출마해 94.1%인 385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남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 대해 “대학평의원과 교수회 감사 및 이사 활동 경험에 소통전문가로서 다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경험을 더해 업무 체계화와 학내 소통 활성화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신인회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교수로 임용된 후 한국소통학회 학회장, 한국언론학회 편집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세계트리플헬릭스학회 학회장과 KBS부산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