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가 부산시 구·군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6개 부문 18개 지표로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과 참예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활동지원, 우수시책 및 발전가능성 등 주민참여예산 전반을 평가한 결과 연제구를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연제구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 모집, 민간위원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다.

이를 통해 동 지역회의를 구성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목소리를 반영히기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새로운 사업의 하나로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하고 주민이 먼저 보는 2022년 예산서를 분과위원회별로 제작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국민생각함과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 온라인 투표로 우선수누이를 선정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