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전국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해운대구와 대구시 북구를 기초자치단체2 그룹 1등급으로 선정했다.

해운대구는 2019년에도 1등급을 받았고 이듬해인 2020년에는 년 연속으로 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공공기관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제외하는 권익위 자체 규정에 따라 2020년 평가 대상에서 면제됐다가 이번 평가에서 다시 1등급을 받아 2회 연속 쾌거를 거뒀다.

국민권익위는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해운대구는 대구시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2 그룹에서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구는 권익위의 이번 평가에서 부패방지제도 운영, 청혐정책 참여확대,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4개 부문 5개 영역, 19개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기관장으로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부패방지를 통한 신뢰행정 드라이브를 추진한 것이 가점으로 작용했다.

해운대구는 청렴 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구민감사관 내실 운영, 부서별 청렴도 개선계획 추진, 부패 취약 분야 공직자 청렴체험교육 등 그동안 다양한 처렴시책을 펼쳐왔다.